아기 턱받이를 선물받은 것이 여러개 있어 그걸로 돌려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점점 침이 많이 흐르다보니 흡수력이 좋고 얼굴에 닿아도 부드럽고 순한 재질의 턱받이만 자주 쓰게 되었는데 그게 얼쓰빕이었다.
가지고 있던 얼쓰빕은 초록색 하나 뿐이었는데 계속 빨아 쓸 수도 없고 더 많이 있으면 좋겠다 해서 알아보니 이전 글에서 썼듯이 빕케팅에 이미 프리오더 기간은 다 지난 상태 ㅠㅠ
그래서 인스타에서 다음 프리오더 기간 알림을 얻으려고 기다리던 중 오프라인 매장도 이번에 오픈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얼스디아카이브, 얼스디아파트먼트(EARTH THE ARCHIVE, EARTH THE APARTMENT)라고 쇼룸 형태로 오가닉빕과 여러 의류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EARTH THE ARCHIVE
EARTH THE APARTMENT
운영시간 : 화-토 11:00-17:00, 공휴일 휴무 (브레이크타임 14:00-15:00)
예약제 : 네이버 예약(https://m.place.naver.com/place/1865602235/home?entry=pll), 마지막 예약 타임 16:00
(5월 한달 예약 마감으로 빈자리 알림만 가능, 6월 예약 5월 중 진행예정)
사실 내가 알게된 시점에 5월 한달 예약이 모두 다 차있었다. ㅠㅠ 빈자리 알림을 해두고 다음달에나 갈 수 있겠군 했는데 갑자기 전날 주말 오전 예약 취소 자리가 나서 궂은 날씨를 뚫고 부랴부랴 다녀올 수 있었다.

여기 맞나? 싶을 정도로 구불구불 산길같은 곳을 돌아서 성북동 주택가 골목길로 들어갔더니 드디어 인스타에서 본 그곳!!
내꺼 사는거면 이렇게까지 예약을 하고 오는 일은 없는데 아기꺼라 비오는 주말 아침부터 부지런히 갔다.
들어가니 직원분이 예약을 확인하고(신분증 혹은 예약페이지 확인) 현재 재고가 표시되어있는 주문서를 주며 안내해주셨다. 우리 아기는 아직 돌 이전 아기라서 대체로 의류의 경우 사이즈 재고가 있는 편이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얼쓰빕 ㅎㅎ 예약자 1인당(입장은 예약자 포함 영유아까지 3명이 가능, 구매는 예약자만 가능) 10장까지 구매가 가능했는데 다시 또 예약이 어려울 것 같아서… 마음에 드는 색을 골고루 10장 골라 담았다.
원래는 턱받이만 구매하려고 했는데 매장을 둘러보니 너무 사고 싶은게 많아졌다.

신생아 의류와 턱받이들 부터 성인과 함께 입을 수 있는 라인, 블랭킷 등 종류가 다양했다.
오랜만에 이런 감각적인 곳에 온 것 같아 사진을 몇장 남겼다. ㅎㅎ 저 블랭킷도 탐났는데 집에 블랭킷 종류가 많아서 스킵했다.
내가 산 얼쓰빕들과 아기 의류 ㅎㅎ
볼륨수트는 인스타에서 본 색상은 없었지만 우리 아기와 잘 어울리만한 색이 있어서 구매하였다. 그 외에도 홈페이지에서는 보지 못했던 25SS 1st drop 의류와 뒤집기를 시작하면서 잘때 걸치고 잘만한 수면조끼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턱받이와 같은 재질의 수면조끼가 있어 함께 구매했다.
5월말까지 30만원 이상 구매시 보냉기능이 있는 작은 키링을 사은품으로 주시는데 내가 그만큼 샀는지 몰랐는데 30만원 금액이 넘어 받았다…😂
크기가 작아서 어디 쓸 수 있지 했는데 아기 항생제나 영양제 같은 것을 보관해서 여행갈때 들고 가는 용도로 사용하라고 하셨다. 나중에 유용하게 쓰일 것 같다.
다녀와서 바로 아기에게 입혀보고 빕도 둘러보았다 ㅎㅎ 아직 옷은 살짝 크지만 곧 여름에 너무 잘 입힐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주말 오전 아가 태어나고 못했던 엄마아빠 둘만의 데이트겸 잘 다녀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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